목차
*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 예방법
*결론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뼈 조직이 약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뼈는 일정한 밀도와 강도를 유지하지만,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뼈가 구멍이 많은 스펀지처럼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 손목, 고관절 부위에서 골절이 자주 일어납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골다공증은 노화뿐만 아니라 호르몬 변화, 영양 부족,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1. 노화에 따른 뼈 밀도 감소
나이가 들수록 뼈를 형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뼈를 분해하는 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골밀도가 감소합니다. 일반적으로 30대 이후부터 골밀도가 서서히 감소하며, 특히 50대 이후에는 골 손실이 더욱 가속화 됩니다.
2. 호르몬 변화
호르몬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뼈의 재흡수 과정이 활발해지고 골밀도가 빠르게 감소합니다. 남성의 경우도 나이가 들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면 골밀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3. 칼슘 및 비타민 D 부족
칼슘은 뼈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뼈가 약해질 수 있으며 또한,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지만,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 흡수가히 쬐지 않거나 비타민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 집니다. 햇볕을 충분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결핍될 가능성이 큽니다.
4. 운동 부족
운동은 뼈를 자극하여 강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고 골밀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게가 실리는 운동(예: 걷기, 달리기, 계단 오르기, 근력 운동 등)을 하지 않으면 골 형성이 줄어듭니다.
5. 흡연과 과도한 음주
흡연은 뼈의 혈류를 감소시키고 뼈를 형성하는 세포의 기능을 저하 시켜 골밀도를 낮춘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뼈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 입니다.
6. 유전적 요인
가족 중 골다공증 병력이 있는 경우, 골밀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어머니나 조부모가 골다공증을 앓았거나 골절 경험이 있다면 유전적 위험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7. 특정 질환 및 약물 복용
갑상선 기능 항진증,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신장 질환 등 일부 질환은 골다공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와 같은 특정 약물은 장기간 복용 시 뼈의 밀도를 낮추고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한 가지 요인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진행되는데, 따라서, 골밀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용한 질병’이라고 불린다. 뼈의 밀도가 서서히 감소하면서도 통증이나 외부적인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자신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골밀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쉽게 발생하는 골절
골다공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작은 충격이나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손목, 고관절(엉덩이뼈), 척추 부위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하며, 심한 경우 재채기나 가벼운 몸의 움직임만으로도 척추뼈에 미세한 골절(압박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키가 줄어듦
골다공증이 진행되면서 척추뼈(척추체)가 약해지고 압박 골절이 일어나면 키가 점점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보통 노화와 함께 키가 줄어들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예상보다 빠르게 신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허리와 등의 통증
척추에 골절이 발생하면 허리와 등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누우면 다소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만성적인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4. 구부정한 자세(척추 변형)
척추뼈가 약해지면서 등이 점점 구부러지는 ‘척추후만증’(일명 굽은등)이 발생 할 수 있는데, 이는 척추 압박 골절이 누적되면서 척추뼈가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앞으로 휘어지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 배가 앞으로 돌출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골밀도 감소를 늦추는 것이 필수적 입니다.
골다공증 예방법
골다공증은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이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영양 섭취, 운동, 생활 습관 개선 등이 필수적입니다.
1.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성인은 하루 1,000~1,200mg의 칼슘 섭취가 권장
합니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과 멸치, 뼈째 먹는 생선, 두부, 녹색 채소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도 중요하며, 햇빛을 자주 쬐고, 연어, 달걀노른자, 버섯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뼈의 강도를 유지하려면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걷기, 계단 오르기, 조깅, 줄넘기 등 체중을 실어주는 운동이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면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은 뼈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골밀도를 낮추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골 형성을 저해하고 골절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적당한 음주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카페인과 나트륨 섭취 줄이기
과도한 카페인(커피, 에너지음료)과 나트륨(짠 음식)은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카페인은 하루 2잔 이하로 줄이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5.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5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통해 예방 및 치료 계획을 세우면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골다공증은 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늦출 수 있는 질환 입니다. 뼈 건강을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관련 영양제를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